필리핀 클락 황제 골프 후기(ft.메리어트 호텔 미모사 골프장)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황제 메리어트호텔 골프팩 3박 5일 코스 (필리핀 음식 풀빌라 에코투어)
동남아 골프 여행을 즐기시는데 있어 다양한 국가 들중에 필리핀은 수도인 마닐라 를 기점으로 골프 여행의 성지 클락, 앙헬레스, 수빅 과 환상적인 휴양 섬인 세부 에 있는 골프장, 풀빌라, 여행지,맛집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골프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같이 출발을 하여 즐긴 클락 3색 골프 여행 입니다.
필리핀 골프 여행을 진행 하는 중에 클락 3색 골프 여행 일정 중 첫날은 코리아 cc 저만 취소가 되어 2일차인 미모사 골프장 일정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인 메리어트호텔에서 10분 안에 도달을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메리어트 호텔 에서의 조식은 매우 좋아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라운딩 전에 기를 듬뿍 받고 갈 수 있었습니다.
손님 분들께서 직접 선택을 하신 호텔이라 그런지 더욱 더 좋아 항상 싱글벙글 하십니다.
한분이 불발되어 ㅠㅠ 제가 깍뚜기 로 전 일정을 케어 와 함께 하여 이 한몸 불싸지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 공 치자 다짐 했습니다.
대망의 미모사cc 는 타이거우즈가 극찬했던 구장으로 홍보하고 있어서 사실 손님분들께서 가장 기대했던 구장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티업 대기 40분 정도를 해야했었지만 쏼라 쏼라 해서 이른 티업을 진행을 했구요.
전날의 취소된 코리아 골프장 보다 전장도 짧게 세팅되어 있다던데 정교함과 거리가 먼 제가 너무 많이 힘들어 의도치 않는 민폐를 ..ㅠㅠ
오래된 골프장이라 그런지 코스 중간에 큰 나무들이 꽤나 있어서 샷을 할 때에도 고려를 해야 하며
짧더라도 정확하게 쳐야하는 골프장. 골프장 이름처럼 코스 중간중간에 미모사 식물을 볼 수 있어요.
18홀 이후에 식사도 할겸 코리안타운에 있는 후 마사지 가서 피로를 풀고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어요..
대체적으로 손님 분들께서 조용하신 분들이며 딱히 바라시는게 없으신데 절대 예민과는 먼 분들이라 ㅎㅎ 가위바위보 로 행선지를 정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일정을 보냈습니다.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의 골프여행과 확실하게 비교가 되는 부분으로 클락 골프여행 의 장점이 많이 부곽 되는 근거리 여정이 가능 한 부분이었습니다.
클락 3색 골프여행의 마지막 코스 와 그외 너무 좋았던 이카부드 필리핀 현지식 식당 참 좋았어요!
손님 분들과 즐긴 클락 3색 골프여행에서 지난 2일간의 미모사, FA 코리아 골프장에 이어 3일차에도 한국형 골프장이었던 썬밸리cc, 코스 퀄리티는 갔던 세 곳중에서 가장 좋았고 한국 썬밸리 계열이어서 그런지 이름이 밸리여서 그런지 한국에서 가장 익숙한 산악형 코스였습니다.
썬밸리cc 는 레이아웃은 비슷비슷했으나 코스 상태는 제일 좋았는데 그만큼 그린피도 가장 비쌌던 곳 이 흠이였어요 ㅎㅎ
그러나 다른 곳보다 시설도 깔끔하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골프를 치러온 건지 한잔하러 온건지 헷갈릴 정도로 고기 구워서 상추쌈과 소주 2병 정도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곳. 역시 스코어는 맣해서 뭐하는지 ㅋㅋ 다음에 오면 여기는 다시 올만하다 하다 라는 통일된 후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필리핀 클락 3색 골프 라운딩이 마무리되었는데 기가 막한 코스들은 아니었지만 부담없는 이동 시간과 음식, 언어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환경이 장점인 곳으로 언제 어디서건 24시간 중 아무때나 삼겹살이나 된장찌개를 먹으며 골프를 치고 싶다면 클락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비행기나 차안에서 버리게 되는 시간이 매우 짧으니 주말끼고 오는 방법도 대박~
3색 골프여행을 즐기면서 많은 식당가를 다녔지만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으로 머무르고 있는 메리어트호텔의 저녁 뷔페 와
필리핀 전통음식의 오랜기간 유지되어온 이카부두 식당 이었습니다.
메리어트 디너 뷔페는 따로 글을 쓸려고 아껴두구요. 이카부드 식당은 정말 숨겨진 맛집 이랄까...
일단 볶음밥 부터 필리핀 스타일의 마늘밥 과 중국식 볶음밥이 혼합된 입맛을~,반찬으로 먹은 버터 랑 마늘로 요리 한것, 소고기로 필리핀 토마토 소스로 감자,당근 과 같은 야채와 함께 맛을 낸 칼데레타.영원한 필리핀 최고 음식인 아도보 등
우리 골린이들에게 필요한 소주 위드 칼라만시와 매우 잘 어울리는 최고의 조화라 봅니다.
예전에 가 보았던 꼬풍꼬풍 에 비해 음식의 질 과 서비스가 결코 뒤지지 않는 곳이며,계산하고 나오니 이런 ~금액이 3/1 수준이어서 잘 못 계산 된 줄 알았습니다.
필리핀 클락에 있는 코리안 타운 은 다양한 한식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정도는 현지식 식단으로 즐기실 때 매우 따따봉 을 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오랜기간 생각날 칼데레타 ~먹고 마시고 골프장 다니고 황제 골프 여행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